“정제염은 화학 소금이라 나쁘고, 천일염은 미네랄이 살아 있어서 몸에 좋대요.”장을 보다가, 혹은 건강 프로그램에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. 회색빛 굵은 알갱이를 보면 왠지 더 자연에 가깝고 건강할 것 같기도 하지요.오늘은 이 속설을 식품의약품안전처(식약처)의 식품공전 기준과 WHO 권고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확인해 보겠습니다.오늘 확인할 질문 3가지① 천일염의 미네랄,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될 만큼 많을까?② 정제염은 ‘화학 소금’이라 몸에 해로울까?③ 그렇다면 어떤 소금을, 얼마나 먹어야 할까?“미네랄 소금이니까 넉넉히”가 위험한 이유천일염이 몸에 좋다고 믿으면, 자연스럽게 간을 덜 조심하게 됩니다. “좋은 소금이니 괜찮겠지” 하는 마음이 들기 때문이에요.그런데 우리는 이미 소금을 충분히, 아니 넘치..